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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이스오프] 손흥민 vs 데 브루잉, 누가 가치를 높일까

작성일: 2015.09.25 19:28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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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큰 기대 속에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과 맨체스터 시티의 야심작 케빈 데 브루잉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는다. 분데스리가 때부터 인연이 있던 터라 이번 대결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26일(한국 시간)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리는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격돌한다. 토트넘은 2승 3무 1패(승점9)로 9위를 기록하고 있고 맨시티는 5승 1패(승점15)로 1위다. 그러나 토트넘은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반면 맨시티는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최근 4차례 리그 맞대결에서는 모두 맨시티가 승리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을 상대로 최근 4경기 16득점의 화력을 뿜었다.

영국 언론과 베팅 업체는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고했다. 23일 리그컵 아스널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앞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승골, 카라바흐와 유로파리그서 홀로 2골을 터뜨리며 컨디션을 잔뜩 끌어올렸다. 중원에서 공격을 지휘하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부상 복귀는 큰 힘이다. 다만 부진한 해리 케인의 득점포가 살아나야 한다. 빙생 콤파니의 복귀가 예상되는 맨시티 수비는 웨스트햄전처럼 허술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흥민은 데 브루잉과 공수에서 자주 1대1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데 브루잉은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했고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과 비슷한 시기에 맨시티로 영입됐다. 기대 만큼 제 구실을 하고 있다. 웨스트햄전에서 중거리포로 리그 데뷔골을 쐈다. 순간적으로 측면으로 빠져 질 높은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팀 공격의 완성도를 높인다. 웨스트햄전 패배는 수비 전력 누수, 운이 따르지 않은 공격 때문이지 맨시티의 경기력이 떨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과 데 브루잉의 프리미어리그 데이터는 비슷하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수치를 보면 손흥민보다는 데 브루잉의 팀 내 비중이 더 높았다고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데 브루잉이 뛰었던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있다. 

[그래픽] 손흥민 VS 데 브루잉 ⓒ 스포티비뉴스, 제작 김종래
[영상] 손흥민 유로파리그 활약상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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