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 ⓒ정철우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SK로 이적한 정현이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0일 kt와 2:2 트레이드로 SK 유니폼을 입은 정현은 21일 잠실 LG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한 타석의 기회가 왔다. 꼭 1점이 필요한 찬스에서 염경엽 SK 감독은 정현 카드를 꺼내들었다.

SK가 4-2로 불안한 리드를 하고 있던 8회 2사 1,3루. 한 방이 꼭 필요한 찬스에서 최항을 대신해 정현이 들어섰다.

그러나 정현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현은 경기 전 "타격 감각은 최근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고 말했었다.

정현은 22일 경기엔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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