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투데이] '신더가드 11K' 메츠 지구 우승 눈앞(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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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시즌 개막 전 개인 플레이로 '캡틴' 데이비드 라이트에게 혼쭐나던 새내기. 이제는 팀을 이끄는 기둥 투수로서 지구 우승 코앞까지 이끌었다. 2000년대 후반 삼성 또는 한화에서 뛸 뻔했던 너클볼러는 화려하게 탈바꿈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 파워 피처 신더가드, 신인왕 경쟁에 '불꽃'
뉴욕 메츠의 '토르' 노아 신더가드가 호투를 펼치며 팀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메츠는 신더가드의 활약과 루카스 두다의 스리런 홈런 두 개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꺾고 지구 우승을 눈앞에 뒀다. 신더가드는 7⅔이닝 11탈삼진 2실점 괴력투로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을 뒤흔들었다.
◆ '느려도 좋아' 디키의 통산 100승
자서전에서 2000년대 후반 KBO 리그를 밟을 뻔했다고 고백했던 남자. 2012년 너클볼러로는 처음으로 사이 영 상을 받은 R.A. 디키(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탬파베이를 상대로 볼넷 없이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100승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5-3 승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 LAA, 와일드 카드 경쟁의 중심
요기 베라는 떠났지만 명언은 유효하다. LA 에인절스가 시애틀을 8-4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를 뜨겁게 달궜다. 알버트 푸홀스는 홈런 포함 2타점으로 활약했고 선발 가렛 리처즈는 15승째를 올렸다. 휴스턴, 미네소타에 에인절스까지.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았다.
◆ AL 중부지구 우승 KC, 노히터 굴욕 직전에서 '휴'
지구 우승했으니 긴장이 풀렸을까. 캔자스시티가 노히트 노런 창피를 당할 뻔했다. 클리블랜드는 7회 1아웃까지 안타를 내주지 않은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9이닝 1피안타 완봉투 덕택에 캔자스시티를 6-0으로 꺾었다. 카라스코는 지난 7월 2일 탬파베이전에서 아웃 카운트 한 개를 남기고 노히터를 아깝게 놓친 바 있다. 이번에는 알렉스 리오스에게 안타를 내주는 바람에 완봉승으로 만족했다.
[영상] 9월26일 MLB 투데이 ⓒ 영상편집 김용국.
[그래픽]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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