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포츠타임 현장] 연패 끊지 못한 인천, 감독 교체 효과 아직 없었다

작성일: 2019.05.24 22:00 김도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처음으로 홈 팬 앞에 선 유상철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인천은 유상철 신임 감독 부임 후 두 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부임 전 경기를 포함하면 4연패다.

유상철 감독은 지난 19일 대구 원정에서 인천 부임 첫 경기를 치렀다. 선제골을 줬으나 문창진의 골로 동점을 만들며 끈질기게 따라 붙었다. 하지만 에드가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유상철 감독은 대구전 후 "졌지만 고무적이었다"는 평가를 했다. 그정도로 경기력이 올라왔고, 리그 8경기 만에 무득점 고리도 끊었다.

경기 전 상주 김태완 감독은 "확실히 달라졌다"며 인천을 경계했다. "공격적으로 변했고 선수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도 보였다"고 평가했다. 더구나 이날은 유상철 감독 부임 후 인천의 첫 홈 경기였다. 김태완 감독도 "아…그러니까 참, 확실히 감독 교체 효과가 나올텐데"라고 우려했다.

인천은 무고사가 선제골을 넣어 두 경기 만에 감독 교체 효과를 보는 듯 했다. 하지만 선제골 실점 후 상주가 공격적으로 나오자 고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박용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인천의 후반 경기력은 전반보다 답답했다. 공격은 하나 잦은 패스 미수, 볼 컨트롤 실수가 나오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막판에 문창진, 하마드가 기회를 잡고 슛을 했으나 모두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유상철 감독 부임 첫 경기인 대구전에서 경기력이 올라와 이번에야 말로 승리를 기대한 인천 팬들이었으나 그 기대는 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