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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타임] 방망이도 괴물입니다…역전 2루타 폭발! 펜스 통타 괴력

작성일: 2019.05.26 11:28 양지웅 통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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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 타격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 류현진이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 행진을 32이닝에서 멈췄지만 방망이로 아쉬움을 털었다. 시즌 첫 2루타와 타점으로 흥겨운 타격 솜씨를 자랑했다.

류현진은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전에서 2-2 동점이던 4회초 방망이로 역전타를 날렸다. 2사 후 크리스 테일러가 좌전안타로 나간 뒤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피츠버그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의 7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펜스 상단을 직접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1루주자 테일러가 여유 있게 홈을 파고들면서 다저스는 3-2 역전에 성공했다.

볼카운트 3B-2S에서 6구째를 파울로 쳐낸 뒤 7구째를 통타해 펜스 상단을 직격할 만큼 큰 타구였다. 조금만 높았다면 홈런이 될 수 있었기에 아쉬움마저 들었다. 밀어쳤지만 비거리는 384피트(117m)로 측정됐다.

류현진은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 후 홈런이 없다. 이날 2루타는 지난해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393일 만에 나온 2루타다. 마지막 타점 역시 같은 날 기록한 것이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0타점째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2회말에 실점을 하면서 연속이닝 무실점 기록 행진을 32이닝에서 중단했지만, 아쉬움을 방망이로 풀었다. 이대로 승리한다면 승리투수와 결승타점을 동시에 기록할 수도 있어 남은 이닝 결과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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