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수비 페이퍼 논란, 당사자 김한수 감독 입장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 감독은 28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수비 페이퍼 논란에 대해 "어차피 경기 전에 자료를 보고 들어가고 수비 코치도 자료를 보고 시프트를 하기도 한다. 다만 지시에 의해 움직이는 것보다 선수 스스로 판단하며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리 외야수들이 기량이 좋아 그런 점에서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활용한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선 수비 페이퍼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타 구단에서 문제를 삼았다고 하니 (KBO 실행위원회 회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박해민의 수비 페이퍼 논란은 박해민이 경기 도중 미리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수비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TV 중계 카메라에 잡히며 시작됐다. 수비 페이퍼에는 타자 성향별로 타구 방향을 예측할 수 있도록 준비가 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일단 이 수비 페이퍼를 당분간 사용하지 말 것을 삼성 측에 권고했다. 일부 구단의 항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KBO에서는 전력분석팀이 경기 중 분석한 데이터를 페이퍼로 더그아웃에 전달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광범위하게 해석하자면 미리 준비한 페이퍼도 이 금지 조치에 저촉되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6월 중으로 예정돼 있는 KBO 10개 구단 단장 회의인 실행위원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토론을 거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메이저리그에선 수비 페이퍼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야수들은 물론 포수들도 암 밴드 등에 자료를 준비해 타자를 상대하기도 한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
카라스코 10이닝 연속 퍼펙트→이 타구 하나에 무결점 기록 깨졌다…그리고 첫 실점까지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