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임] 美언론 걱정, “류현진 올스타전 결장은 부끄러운 일”
작성일: 2019.05.31 15:0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7⅔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8번째 승리를 거뒀다. 7⅔이닝 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종전 1.65에서 1.48까지 낮췄다. 리그 유일의 1점대 평균자책점이자, 0.59의 5월 평균자책점도 역시 리그 1위다.
이런 류현진이 올스타전에 나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각에서는 올해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감독이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이라는 점에서 선발투수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하지만 로테이션이라는 변수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 유력매체인 ‘LA데일리뉴스’는 31일 경기가 끝난 뒤 다저스 로테이션이 건강하게 돌아간다면 류현진이 올스타전 직전까지 7경기에 선발 등판하며, 마지막 등판은 7월 8일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0일 클리블랜드에서 열린다.
LA데일리뉴스는 “브레이크 전 일요일에 던지는 투수라면 누구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면제해달라고 부탁할 수 있다”고 했다. 하루 휴식 후 올스타전에서 던지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LA데일리뉴스는 류현진이 이런 상황에 처할 수 있음을 거론하며 “7월 10일 클리블랜드에서 감독이 이 좌완을 쓸 수 없다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다. 류현진은 8승1패 평균자책점 1.48로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올스타전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아 로테이션이 조정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샌디에이고전 이전에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올스타전에 뛴 뒤,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설 가능성도 아직은 많이 남아있다. 다저스가 부상자 명단을 이용해 로테이션을 잘 조정한다는 점을 생각해도 그렇다.
한편 LA데일리뉴스는 이날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오직 두 명의 주자만 2루에 가는 것을 허용했고, 아무도 3루에 가지 못했다. 류현진은 시즌 최다인 106개의 공을 던졌다”고 높게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