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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산들 "공찬과 듀엣 앨범, B1A4 활동 버킷리스트"

작성일: 2019.06.03 09:00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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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날씨 좋은 날'을 발표하는 B1A4 산들. 제공| W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산들이 솔로 앨범에 참여해준 B1A4 멤버 신우, 공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합정동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날씨 좋은 날' 발매를 앞두고 만난 산들은 솔로 앨범에 작사·작곡·피처링으로 참여해준 신우, 공찬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우는 수록곡 '사선'의 작사, 작곡을 맡아 3년 만에 솔로가수로 컴백하는 산들을 지원사격했고, 공찬은 수록곡 '러브, 올웨이즈 유'의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사선'은 당초 3인조로 재편한 B1A4 완전체 앨범에 사용될 예정이었다고. 그런데 B1A4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던 중 '맏형' 신우가 나라의 부름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하게 됐고, 이 곡은 산들의 솔로 앨범에 실리게 됐다. 

산들은 "원래 B1A4가 3인 체제가 되고 나서 새 앨범을 내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신우 형이 군대를 가게 됐다. 이 곡은 완전체 앨범을 준비하면서 나온 곡이다"라며 "형이 새벽에 가이드 좀 녹음하자고 해서 부르러 갔는데, 가사가 너무 좋은 거다. '딱 자기 같은 곡을 썼다, 고집이 센 딱 형같은 곡을 썼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게 너무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곡을 우리 멤버들이 다같이 불렀으면 참 좋았겠지만, 셋이 못한다는 걸 안 순간 솔로곡으로 달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며 "저는 이 곡을 신우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가장 가까이서 지켜봐왔던 사람이니까 형을 온전히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도 들더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산들은 신우와 함께 작업한 '사선'의 기대 포인트를 '랩'으로 소개했다. 산들은 "놀랍게도 이 곡에서 제가 랩을 한다. 저도 놀라웠고, 그걸 태연하게 시키는 신우형도 놀라웠다. 그때 얄미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3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날씨 좋은 날'을 발표하는 B1A4 산들. 제공| WM엔터테인먼트

공찬의 피처링은 신우가 군 생활을 할 동안 나올 산들, 공찬의 듀엣 앨범을 위한 '큰 그림'이다. 산들은 "(공)찬이와 듀엣 앨범을 내고 싶다는 생각에 억지를 부렸다. 분명히 팬분들과 제 앨범을 들어주시는 많은 분들은 저희의 듀엣곡을 듣고 앞으로의 듀엣 앨범을 기대해주실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찬과의 듀엣 앨범은 사실 공찬도 모르는 큰 그림 중의 큰 그림이라고. 산들은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 했다. 사실 공찬이에게도 얘기 안했다. 제 욕심이다. 개인적으로 공찬의 목소리를 정말 좋아한다"며 "저한테는 공찬과의 듀엣 앨범이 버킷리스트다. 공연도 하고 싶고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산들은 3일 오후 6시 새 앨범 '날씨 좋은 날'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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