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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무실점' 롯데 서준원, 데뷔 첫 승리투수 눈앞

작성일: 2019.06.01 19:1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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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경기 최다 이닝 기록을 경신한 루키 서준원.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서준원이 개인 최다 이닝 투구에 성공했다.

서준원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서준원 한 경기 최다 이닝 투구다. 팀이 6회말 5점을 뽑아 서준원은 데뷔 첫 선발 승리를 챙길 기회를 잡았다.

2019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서준원은 올 시즌 불펜으로 경기에 꾸준히 나서다 지난달 26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다. 당시 서준원은 3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서준원은 삼성 타선을 잘 공략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김상수에게 사구를 허용했으나 구자욱을 1루수 땅볼, 러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이학주를 유격수 뜬공으로 막았다. 백승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헌곤과 강민호를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서준원은 3회초 최영진 박해민 김상수를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4회초 서준원은 실점 위기를 맞이했다. 1사에 다린 러프에게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내줬다. 서준원은 이학주를 삼진으로 막아 아웃 카운트를 늘렸고 백승민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5회초 서준원은 선두 타자 김헌곤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시작했다. 서준원은 강민호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아 다시 실점 위기에 섰다. 그러나 최영진을 유격수 땅볼, 박해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서준원은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김상수에게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구자욱에게 큰 타구를 허용했으나 좌익수 전준우가 담장 앞까지 쫓아가 아웃으로 처리해 서준원을 도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서준원은 러프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끌어내며 6이닝 무실점 투구를 완성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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