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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박병호 결승타+조상우 16SV' 키움, KIA 꺾고 3연패 탈출

작성일: 2019.06.01 20:3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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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내야수 박병호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투수 조상우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길었던 연패를 끊었다.

키움은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무실점 호투와 1회 박병호의 결승타를 앞세워 4-0으로 이겼다. 키움은 3연패를 끊은 반면 KIA는 3연승 행진을 마치고 삼성과 함께 공동 8위로 떨어졌다.

1회초 이정후의 볼넷과 샌즈의 2루타로 1사 2,3루가 된 뒤 박병호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키움이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키움이 2회 1사 2루, 3회 무사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KIA도 1회 1사 1,2루, 3회 2사 1,2루, 6회 2사 1,3루 기회가 무산되면서 2점차 접전이 이어졌다.

키움이 8회초 2사 만루 찬스를 놓친 뒤 KIA도 8회말 선두타자 터커의 2루타로 밥상을 차렸으나 2사 1,3루에서 유민상이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키움이 9회 이정후의 볼넷, 김하성의 2루타 후 샌즈가 2타점 2루타를 날려 쐐기를 박았다. 조상우가 8회 2사 1,3루에서 올라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6세이브를 수확했다.

키움 선발 브리검은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햄스트링 통증이 미세하게 재발하면서 6회 교체됐다. 4월 4일 NC전 후 약 2달 만에 시즌 3승을 거뒀다. KIA 선발 윌랜드는 잇단 위기를 딛고 7이닝 9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박병호가 2안타 2타점으로 결승타를 쳤다. 샌즈도 2안타 2타점을 보탰다. 이정후, 임병욱이 각각 2안타를 쳤다. KIA는 김선빈, 터커가 각각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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