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CL FINAL TIME] 확연한 차이, 풀백에서 승부 갈렸다

작성일: 2019.06.02 05:56 박주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놀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승부는 풀백의 퀄리티에서 결정됐다.

리버풀은 2일 새벽 4(한국 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이스탄불의 기적 이후 14년 만의 우승이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케인이 섰고 2선에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배치됐다. 중원에는 윙크스와 시소코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섰고, 바이날둠, 파비뉴, 헨더슨이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로버트슨, 판 다이크, 마팁, 아놀드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경기는 불과 24초 만에 균형이 깨졌다. 시소코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이다. 이를 살라가 침착하게 해결하며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실점 후 토트넘은 안정적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리버풀의 수비는 단단했다.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는데 가장 큰 차이는 풀백이었다. 리버풀의 로버트슨과 아놀드는 수준 높은 크로스와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토트넘은 트리피어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로즈는 대체로 안정적이었다.

이영표 SPOTV 특별 해설위원 역시 "토트넘은 양쪽 윙백을 보강하고 싶은 생각 갖고 있을 것이다"라며 현재 전력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골이 필요한 토트넘은 모우라, 다이어, 요렌테를 연이어 투입하며 리버풀의 수비를 뚫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중반 토트넘은 총공세를 펼치며 잠시 리버풀을 흔들었으나 알리송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그리고 후반 42분 오리기의 골이 나오며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