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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게임노트] ‘최정 연타석포’ SK, 한화에 위닝시리즈… 선두 수성

작성일: 2019.06.02 19: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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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타석포로 팀 승리에 공헌한 SK 최정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최정이 맹활약한 SK가 주말을 우세 3연전으로 장식하며 선두를 지켰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한 최정의 홈런포와 마운드의 호투를 묶어 5-2로 이겼다.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주말 3연전에서 우세를 거둔 SK(38승20패1무)는 2위 두산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반면 한화(25승33패)는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SK는 선발 산체스가 7이닝 동안 101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거뒀다. 서진용은 홀드, 하재훈은 세이브를 기록했다. 하재훈은 2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타선에서는 최정이 1회와 3회 연타석포를 터뜨리는 등 4안타 3타점으로 대활약했고, 정의윤 김강민 나주환 김성현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태는 등 14안타로 살아나는 타격감을 알렸다.

반면 한화는 선발 장민재가 6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무난하게 던졌으나 타선이 고전했다. 한화는 이날 6안타에 머물렀다. 이성열이 2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 승리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경기 초반은 SK가 야금야금 점수를 뽑았다. 최정의 대포가 빛을 발했다. 최정은 1회 첫 타석에서 장민재의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더니, 3회에는 포크볼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SK는 2회에는 2사 3루 상황에서 김강민의 좌전 적시타 때 1점을 얻는 등 3회까지 3-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SK가 추가점을 내지 못하는 사이 한화가 추격했다. 4회 2사 후 김태균의 우전안타, 호잉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여기서 이성열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한화는 7회 2사 후 김인환의 우전안타, 장진혁의 우익수 옆 2루타로 2사 2,3루 동점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대타 김종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기회를 놓쳤다. 그러자 SK는 7회 반격에서 점수 차를 벌렸다. 김강민의 좌중간 펜스 직격 2루타에 이어 고종욱이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살아나갔고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쳤다. SK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정의윤이 좌전 적시타를 치며 5-2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SK는 8회 서진용, 9회 하재훈을 차례로 마운드에 올려 우세 3연전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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