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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최대어' 나경복, 우리카드 입단…27명 프로행

작성일: 2015.10.01 15:1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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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청담, 조영준 기자] 대학 배구 최대어 나경복(인하대)이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 한새 유니폼을 입었다. 장신 센터 김재휘(한양대)는 현대캐피탈의 품에 안겼다.

나경복은 1일 낮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5~2016 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석했다. 1라운드 1순위로 점쳐졌던 나경복은 우리카드 한새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36명이 참가 신청을 냈다. 이들 가운데 프로 팀의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 27명. 각 구단은 드래프트 이후 15일 안에 추가로 수련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선발 방식은 지난 시즌 7위 우리카드, 6위 KB손해보험, 5위 현대캐피탈이 각각 50%, 35%, 15%의 확률 추첨을 거쳐 1~3순위 지명권을 확정한다. 이어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대한항공, 한국전력, 삼성화재, OK저축은행이 각각 4~7 순위 지명권을 행사한다.

지난 시즌 7위 우리카드와 6위 KB손해보험 5위 현대캐피탈은 추첨이 결정될 구슬 색깔을 정했다. 우리카드는 푸른색, KB손해보험은 노란색, 현대캐피탈은 주황색을 배정 받았다.

우리카드는 50개의 푸른색 구슬을 추첨함에 넣었다. KB손해보험은 35개의 노란색 구슬을 넣었고 현대캐피탈은 15개 주황색 구슬을 추첨함에 섞었다.

1라운드 1순위 지명 추첨 결과 푸른색 구슬이 나왔고 우리카드는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 나경복을 지명했다.

197cm의 장신 레프트 공격수인 나경복은 순천제일고를 졸업하고 인하대에 입학했다. 아직 3학년이지만 일찍 드래프트에 참여해 프로 구단 입단을 결정했다.

큰 키를 활용한 공격력이 일품인 나경복은 강한 서브도 장점. 수비와 블로킹이 약한 점이 보완할 과제로 꼽히지만 올 시즌 우리카드 주전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그 다음 추첨함에서는 노란색이 아닌 주황색 구슬이 나왔다. 1라운드 2순위 지명은 KB손해보험 대신 현대캐피탈에 돌아갔다.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은 201cm의 장신 센터 김재휘를 선택했다.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김재휘는 '센터 명가' 현대캐피탈에서 뛰게 됐다.

KB손해보험은 1라운드 3순위로 황두연(인하대)을 지명했다. 190cm인 황두연은 높이 있는 공격에서 나경복에게 밀리지만 공격은 물론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전천후 선수다. 그는 올해 남해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리베로 백광현(홍익대)을 지명했다. 한국전력은 198cm 장신 레프트 공격수 안우재(경기대)를 선택했고 라이트 공격수 정동근은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 우승팀 OK저축은행은 이번 드래프트 최장신(210cm)인 센터 천종범(인하대)을 지명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은 입단 계약 체결에 앞서 지명 구단의 정밀 건강 진단을 받는다. 건강에 큰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2015~2016 시즌 코트에 나선다.

[영상] 나경복 1순위 우리카드행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사진1] 나경복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김재휘(오른쪽) 최태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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