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게임노트] '오윤석 끝내기' 롯데, 한화에 3-2 역전승…정우람 BS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롯데가 지난해 구원왕 정우람을 무너뜨리고 올 시즌 첫 울산 경기를 끝내기 승리로 장식했다.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연장 11회 오윤석의 끝내기 안타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 선발 채드 벨에 꽁꽁 묶여 8회까지 1득점에 머물러 있던 롯데 타선은 9회 한화 마무리 정우람을 상대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 11회 오윤석의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오윤석은 데뷔 이후 첫 끝내기 안타를 기록했다.
롯데는 시즌 성적을 23승 37패로 쌓으면서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키웠다. 지난 4월 7일부터 이어진 한화전 2연패도 끊었다. 한화는 2연패에 빠졌다.


롯데 선발 장시환과 한화 선발 벨은 나란히 6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두 선발의 투수전으로 양팀은 6회까지 팽팽히 맞섰다.
롯데가 1회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앞서가자 한화는 2회 김인환의 희생플라이로 따라붙었다.
1-1 균형은 7회에 깨졌다. 선두 타자 김태균과 제라드 호잉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장시환의 폭투에 3루에 있던 대주자 이창열이 홈을 밟아 2-1을 만들었다.

하지만 롯데는 주저앉지 않고 9회 상대 마무리 정우람을 무너뜨렸다.
1-2로 뒤진 9회 선두 타자 손아섭이 2루타로 출루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대호 타석에서 정우람의 보크가 나오면서 무사 3루가 됐다.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손아섭을 불러들이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롯데는 연장 11회 승패를 결정지었다. 선두 타자 손아섭과 이대호가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쌓았다. 전준우가 희생번트에 실패하고 전병우가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으나 오윤석이 안타로 2루 주자 손아섭을 불러들이고 경기를 끝냈다.
롯데 선발 장시환은 선발승을 놓쳤으나 6회까지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번째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펼쳤다.
장시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롯데 구원 투수진은 모두 무실점 호투로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다. 박시영, 구승민, 박진형, 고효준이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고효준은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을 눈앞에 뒀던 한화 외국인 투수 벨은 9회 동점이 되는 바람에 선발승을 날렸다. 벨은 7회까지 공 103개를 던지며 롯데 타선을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1km가 나왔다.
정우람은 시즌 4번째 블론세이브가 기록됐고 안영명은 패전 투수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울산, 김건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