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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나경복, "신인왕? 경기에서 많이 뛰는 것이 목표"

작성일: 2015.10.01 16:3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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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청담, 조영준 기자] "신인왕 욕심보다는 우선 프로에서 뛰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더 많이 배워서 되도록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국 남자 배구에 모처럼 2m에 가까운 장신 공격수가 등장했다. 197cm 장신 공격수 나경복(21)은 인하대 3학년에 재학하고 있다. 아직 졸업하지 못했지만 1년이라도 빨리 프로 팀에 입단하기 위해 프로 배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석했다.

나경복은 지난 시즌 7위 팀 우리카드 한새 유니폼을 입었다.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 지명을 받은 그는 오는 10일 개막하는 2015~2016 프 로배구 V리그에 참여한다.

순천제일고를 졸업하고 인하대에 입학한 나경복은 청소년 국가 대표 출신인 레프트 공격수.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공격이 일품인 그는 차세대 레프트 공격수로 평가 받고 있다.

나경복은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니 잠시 멍했다.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우리카드에 입단한 그는 "우리카드에는 친한 형들도 있어서 잘해 주실 것 같다. 형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프로 무대 적응에 대해 그는 "프로에는 나보다 키가 더 큰 선배들이 많다. 지금보다 더 빠른 공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격이 뛰어난 반면 수비와 블로킹은 나경복의 단점으로 지적 받고 있다. 포지션이 공격형 레프트이기 때문에 수비 부담은 크지 않지만 다른 선수에 의존할 상황은 아니다.

나경복은 "수비는 항상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 팀에서 수비 잘하는 형들에게 배우고 연습도 많이 하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경복은 우리카드 주전 레프트 최홍석이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최홍석에 대해 그는 "(최)홍석이 형은 점프도 많이 하고 공격도 빠르다. 홍석이 형에게 블로킹과 빠른 타이밍에 볼을 때리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올 시즌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그는 "신인왕 욕심보다 경기에서 많이 뛰는 것이 목표다. 많이 배워서 되도록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상] 나경복 인터뷰 ⓒ 편집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사진] 나경복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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