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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타임] 순위표 적수 없는 류현진, 통산 ERA도 '2점대 특급'

작성일: 2019.06.05 14: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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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B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개인 통산 평균자책점에서도 2점대에 진입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적어도 올 시즌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류현진(32·LA 다저스)의 적수가 없다. 가뜩이나 낮은 평균자책점을 또 내린 가운데, 개인 통산 평균자책점에서도 2점대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48에서 1.35까지 낮추는 등 최근의 호조를 그대로 이어 갔다.

이날 현재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2위는 제이크 오도리지(미네소타)로 1.96이다. 류현진과 더불어 1점대 평균자책점은 두 명이다. 그런데 류현진이 다시 오도리지와 격차를 벌렸다. 내셔널리그 2위인 잭 데이비스(밀워키·2.20)와 차이도 크게 벌렸다.

당분간 류현진의 1위 자리를 넘볼 자가 없는 가운데 통산 평균자책점도 2점대에 진입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MLB 통산 108경기(선발 107경기)에서 48승29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었다. 그런데 이날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통산 평균자책점을 2.96으로 낮췄다. 

류현진은 2013년 3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00, 2014년에는 26경기에서 3.38을 기록했다. 어깨 부상 여파로 힘들었던 2016년(11.57)과 2017년(3.77)은 평균자책점이 올랐으나 지난해 1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호투를 거듭한 끝에 이날 결국 통산 평균자책점 2점대에 진입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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