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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없는 토트넘, '허리케인' 부활하나

작성일: 2015.10.01 19: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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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 후 제 몫을 다하던 손흥민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모나코 원정길에 오른다.


토트넘과 모나코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지난달 18일 카라박과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승점 3을 챙겨 조 1위에 올랐다. 모나코는 같은 날 안더레흐트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카라박과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득점 가뭄을 해결했던 손흥민이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 전술을 준비해야 한다. 토트넘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4.2세.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많이 뛰는 축구로 경기를 풀고 있다. 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의 약점은 득점 생산력 저하와 어린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다. 

2014-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터뜨리며 '허리케인' 별명이 붙었던 해리 케인의 컨디션 회복이 절실하다. 1일 현재 케인은 9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을 넣었다. 토트넘에는 케인의 득점 생산과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와 같은 선수들의 2선 활약이 필요하다.


모나코는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까지 올랐다. 아스널과 16강전에서 1, 2차전 합계 3-3으로 비겼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8강에 진출했다. 모나코는 잉글랜드 팀을 상대로 절대 약하지 않았다. 홈에서 3승 1무 2패, 원정에서는 3승 2무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잉글랜드 팀을 상대로 6승 3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자르딤 모나코 감독은 '선 수비-후 역습' 전술을 자주 사용한다. 그 중심에는 제레미 툴랄랑이 있다. 송영주 SPOTV 해설위원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툴랄랑이 모나코 전술의 중심이다. 공격 차단과 역습 기회에서 볼을 연결하는 구실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1] 해리 케인 ⓒ Gettyimages

[사진2] 제레미 툴랄랑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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