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양현종 5승+16안타 폭발' KIA, 두산에 12-3 대승…4연패 탈출
작성일: 2019.06.06 16:4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9차전에서 12-3으로 이겼다. KIA는 시즌 성적 25승 1무 36패, 두산은 3연승을 마감하며 4승 23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양현종이 두산 타선을 꽁꽁 묶으며 연패 탈출 선봉에 섰다. 양현종은 7이닝 7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7패)째를 챙겼다.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몰아쳤다. 젊은피 박찬호, 류승현, 이창진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찬호는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류승현은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이창진은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베테랑 최형우와 이명기도 2타점씩 보탰다.
시작부터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을 몰아붙였다. 1회 1사에서 박찬호가 좌익수 오른쪽 안타로 출루한 뒤 1사 1루 류승현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류승현은 사구로 걸어나갔다. 1사 1, 2루 최형우 타석 때 이용찬의 2루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1사 2, 3루가 됐고, 최형우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0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2사 2루에서는 터커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이창진, 이명기, 한승택이 차례로 적시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2회에도 박찬호가 물꼬를 텄다. 1사에서 우익수 오른쪽 3루타를 때렸다. 이어 류승현이 우월 적시 2루타를 날려 5-0이 됐다. 류승현은 1사 2루에서 적극적으로 3루를 훔쳤고, 최형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날 때 득점해 6-0으로 거리를 벌렸다.
양현종은 5회초 잠시 흔들렸다. 선두 타자 오재일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다음 타자 이흥련의 타구가 양현종 글러브에 맞고 튀면서 내야안타가 돼 무사 1, 2루가 됐다. 무사 1, 2루에서 정수빈을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흐름을 끊었으나 2사 3루에서 허경민에게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내줘 6-1이 됐다.
곧바로 타선이 한 점을 만회했다. 5회말 1사에서 터커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와 이창진의 우중간 안타를 묶어 7-1로 벌렸다.
양현종이 7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류지혁을 2루수 앞 내야 안타로 내보내며 7-2로 좁혀지자 7회말 대거 5점을 뽑아 12-2로 달아나면서 두산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쳤다. 이창진, 한승택, 김선빈, 최원준, 이명기가 타점을 올렸다.
두산은 8회초 김재환의 우월 홈런이 터졌지만, 승부의 추가 이미 KIA로 기운 뒤였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