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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 REVIEW] '데파이 2도움' 네덜란드, 연장 끝에 잉글랜드에 3-1 역전승…포르투갈과 결승

작성일: 2019.06.07 06:23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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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 더 리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덜란드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7일 새벽 345(한국 시간) 포르투갈 기마랑이스 에스타디오 아폰소 엔리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A 4강전에서 잉글랜드에 연장 접전 끝 3-1 역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포르투갈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바벨, 데파이, 베르바인이 섰고 중원에 바이날둠, 더 용, 더 룬이 배치됐다. 포백은 블린트, 판 다이크, 더 리트, 둠프리스가 구성했고 골문은 실레센이 지켰다.

잉글랜드도 4-3-3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스털링, 래시포드, 산초가 전방에 섰고 바클리, 델프, 라이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칠웰, 맥과이어, 스톤스, 워커가 책임졌고,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경기는 팽팽했다. 네덜란드는 경기를 점유했고, 잉글랜드는 역습으로 상대 뒷공간을 노리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잉글랜드는 수비 지역부터 앞으로 나가는 것이 버거워보였다. 그만큼 네덜란드의 압박이 강하고 매서웠다.

전반 29분 더 리트의 실수가 나왔다. 이에 래시포드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빠르게 쇄도하며 공을 터치했지만 더 리트 태클에 걸렸다. 결국 주심은 더 리트에게 경고를 주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래시포드는 이를 가볍게 해결하며 잉글랜드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6분 산초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둠프리스가 공을 먼저 건드리며 그의 발목을 찼다. 래시포드는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쓰러져 치료를 받았다. 추가시간 칠웰은 공중볼을 다투면서 착지 과정에서 충격이 있어 잠시 치료를 받았다.

▲ 래시포드

후반 시작과 함께 잉글랜드는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던 래시포드를 빼고 해리 케인을 투입했다. 후반 6분 잉글랜드는 칠웰이 베르바인을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후반 8분 래시포드는 완벽한 헤딩 슈팅을 날렸지만 실레센은 이를 정확하게 잡았다.

네덜란드는 곧바로 득점 기회를 얻었다. 워커가 치명적인 실수로 공을 빼앗겼고 이를 데파이가 잡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픽포드는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넘겼다. 네덜란드는 계속해서 동점골을 노리며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20분 바이날둠은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네덜란드는 후반 22분 바벨, 더 룬을 빼고 프로메스, 판 더 비크를 투입했다. 후반 24분 케인은 블린트의 다리를 차 파울을 범했고 경고까지 받았다.

후반 27분 마침내 네덜란드의 동점골이 터졌다. 오른쪽 코너킥을 머리로 해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잉글랜드는 후반 31분 델프를 빼고 헨더슨을 투입했다. 후반 32분 판 더 비크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위로 떴다.

양 팀은 치열하게 싸웠다. 후반 33분 케인의 슈팅은 더 리트가 몸을 날려 막았다. 후반 37분 잉글랜드의 골이 터졌다. 바클리의 패스를 받은 린가드는 간결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을 통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은 취소됐다.

후반 40분 칠웰의 핸드볼 파울이 의심돼 비디오 판독이 진행됐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후반 추가시간 린가드는 폭발적인 돌파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추가시간 데파이는 완벽한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은 크게 떴다.

네덜란드는 연장 시작과 함께 베르바인을 빼고 프뢰퍼를 투입했다. 연장 전반 스톤스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고 이를 데파이가 슈팅으로 연결했다. 픽포드가 이를 막았지만 프로메스의 재차 슈팅이 워커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연장 후반으로 돌입했다. 잉글랜드는 라이스를 빼고 알리를 투입했다. 그러나 연장 후반 8분 잉글랜드의 치명적인 실수를 데파이가 연결했고 프로메스가 해결하며 경기를 3-1로 만들었다. 그렇게 경기는 네덜란드의 승리로 끝났다.

▲ 데파이
▲ 데파이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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