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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디렉터, "레알은 아자르의 꿈, 존중한다"

작성일: 2019.06.08 11: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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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첼시를 떠난 아자르
▲ 아자르와 마리나 첼시 디렉터(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아자르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가 첼시에 남긴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한 벨기에 윙어 에덴 아자르는 전 소속팀 첼시와 아름답게 이별했다. 2020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아자르는 친정팀에 즉시 1억 유로, 추후 4000만 유로의 옵션 이적료 수익을 안겨주고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여름 첼시에 입단한 아자르는 352경기를 뛰며 110골을 몰아쳤고,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두 번의 유로파리그 우승 등을 선사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아자르와 연장 계약을 직접 진행한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야 디렉터는 아자르의 이적이 확정된 뒤 "에덴과 이별하게 되어 슬프다. 클럽은 그가 남기를 바랐으나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하는 결정을 존중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는 어린 시절부터 가진 꿈을 이루는 것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마리나 디렉터는 아자르가 2019-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할 레알로 이적했으나 따스한 이별 메시지를 전했다.

"아자르가 우리에게 남긴 기억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는 팀이 이룬 많은 승리에 공헌했다. 큰 감사를 전한다. 클럽에서 일하는 동안 프로정신의 귀감이 되는 선수였다. 인간적으로도 눈부셨다. 그와 함께 일하는 것이 즐거웠다. 미래에 다시 스탬포드 브리지로 돌아온다면 환영할 것이다."

레알은 8일 아자르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A매치 주간이 끝나는 현지시간 13일 공식 입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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