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찬스!…ML 10승 선착 경쟁자 헤르만도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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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승을 가장 먼저 달성했던 헤르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6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2-5 패전의 책임을 지고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9승2패째(평균자책점 3.86).
헤르만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투수로 시속 150㎞ 중반대의 빠른 공과 짧고 빠르게 떨어지는 커브를 주무기로 올 시즌 무서운 승수 추가 페이스를 보였다. 개막 이후 10경기에서 무려 9승1패를 올렸다. 그러나 5월 22일 볼티모어전에서 시즌 9승(1패)을 따낸 뒤 최근 3경기에서 1패만 추가해 10승 일보 직전에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2017년 데뷔해 7경기에 구원등판해 승리 없이 1패(평균자책점 3.14)을 기록한 헤르만은 2018년 21경기(선발 14경기)에 등판해 2승6패(평균자책점 5.57)를 기록했다.
그리고는 올 시즌 초반 등판 때마다 승리를 챙기면서 승리를 부르는 행운의 투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가장 먼저 9승을 올리면서 10승 선착 도전자가 없는 것처럼 여겨졌지만 아홉수에 걸려 있는 상황이 됐다.


이제 류현진 차례다. 류현진은 최근 7연승 호조 속에 올 시즌 12차례 선발등판에서 9승1패를 수확해 헤르만, 벌랜더와 ML 전체 다승 공동 1위에 자리 잡고 있다. 아직 다저스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11일 LA 에인절스 원정경기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류현진이 에인절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된다면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내로라하는 투수들 중에서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르게 된다. 이미 평균자책점 1.35로 ML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이 다승에서도 내셔널리그(NL)뿐만 아니라 ML 전체에서 단독 1위로 나서게 된다.
여러 모로 11일 류현진의 에인절스전 선발등판이 기다려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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