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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표가 KBO 퓨처스리그에? 혼혈 선수 우에바야시

작성일: 2019.06.09 18: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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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에바야시 세이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서 일본 국가대표로 뛰었던 우에바야시 세이지(소프트뱅크)가 '어머니의 나라'를 방문했다. 부상 후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2군 경기가 없어 3군 선수들과 함께 교류전을 치르러 한국에 왔다. 

우에바야시는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 팀의 KBO 리그 교류전에 출전했다. 7일 경기는 비로 취소됐고, 8일과 9일 익산야구장에서 kt 위즈 퓨처스 팀 선수들을 상대하며 경기 감각 회복에 주력했다. 8일 4타수 1안타, 9일 5타수 3안타 1홈런 1도루로 페이스를 올렸다. 

오른손 새끼손가락 골절로 지난달 8일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 드디어 실전에 돌아왔다. 단 소프트뱅크 2군 팀이 경기가 없는 기간이라 3군 선수단과 함께 6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경기에 나섰다. 

퓨처스 팀을 상대했지만 1군급 선수들을 만났다. 8일에는 kt 이대은을 상대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두 차례 모두 직선타를 기록했다. 9일에는 류희운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도루까지 했다. 8회에는 SK에서 트레이드된 유망주 조한욱에게 피홈런을 안겼다.   

우에바야시는 APBC에 이어 지난해 11월 열린 미일 올스타 시리즈에서도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APBC는 나이 제한이 있는 대회였지만 차기 국가대표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일 올스타 시리즈 선발이 이를 방증한다. 올해는 부상 전까지 타율 0.196으로 고전했으나 지난해 처음으로 전경기에 출전하면서 타율 0.270, OPS 0.803, 22홈런을 기록했다. 

한국과 인연도 있다. 어머니가 한국인이고, APBC에서는 한국전에서 함덕주(두산)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리는 등 벌써부터 한일전에서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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