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까지 빠지면…시험대 오른 LG 뎁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3위 경쟁을 벌이던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와 격차를 각각 2.0경기와 2.5경기로 벌린 동시에 2위 두산 베어스를 3.0경기 차로 따라잡았다. 특별히 불펜 투수들이 과부하를 걱정할 만큼 많이 던지지도 않았다. 그런데 당장 기뻐할 수만은 없는 현실이다.
한화와 주말 3연전에서는 3점을 낸 팀이 이겼다. 두 팀 모두 공격력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짜내기에 성공하거나(7일 한화 3-2 승), 대타 카드로 한 번의 기회를 살리거나(8일 LG 3-2 승), 홈런으로 달아나는(9일 LG 3-1 연장 11회 승) 식이었다.

류중일 감독은 8일 "상태 많이 안 좋다"고 했다. 김민성은 10일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결과에 따라 엔트리에서 빠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당분간 3루수 포지션에서 공격력을 바라기 어려워진다.
김민성 부상 전에도 유강남의 이탈로 포수 자리가 쉬어가는 타순이 됐다. 2루수도 마찬가지다. 신민재가 분전하고 있지만 베이스 위가 아닌 타석에서의 존재감은 크지 않다. 게다가 타구 방향이 일관적이라 수비 위치 조정이 잘 통하는 편이다.
경기 후반 내야를 보면 마치 퓨처스리그 팀 같다. 9일에는 김용의가 3루수로 출전하는 등 백업 선수들이 내야를 채웠다. 이형종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점수를 내기 어려운 구성이다.
LG는 지난 오프시즌에 영입한 방출 선수들로 시즌 초반 위기를 헤쳐나갔다. 지금도 이성우가 주전 포수를 맡고 있고, 전민수는 하나 뿐인 대타로 활약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당장 돌아올 선수가 없는데 아픈 선수들이 점점 늘어간다는 점은 걱정거리다.
가장 먼저 복귀할 가능성이 큰 선수는 유강남이다. 이르면 화요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류중일 감독은 "통증이 완화됐다고 한다. 경기 뛰어보고 등록 여부를 결정하겠다. 정상호가 올라올 수도 있다"며 포수 개편 가능성을 열어뒀다.
내야 쪽에서는 정주현의 타격감이 관건. 류중일 감독은 "아직 좋다 어떻다 보고가 없다"고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