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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투런’ 피츠버그, 밀워키에 2-5 역전패

작성일: 2019.06.10 06:0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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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5호 홈런을 때린 강정호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3연패에 빠졌다.

피츠버그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2-5로 역전패했다. 밀워키는 4연승, 피츠버그는 3연패가 이어졌다.

리드는 피츠버그가 먼저 잡았다. 2회 2사 1루 상황에 타석에 나선 강정호가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의 156km짜리 초구를 통타해 선제 투런을 날렸다. 46일 만에 터진 강정호의 시즌 5호 홈런. 밀러파크 전광판을 때릴 정도로 멀리 날아간 타구는 비거리 139미터로 측정됐다.

밀워키는 6회 반격했다. 주인공은 크리스티안 옐리치였다. 호투하던 피츠버그 선발 스티븐 브롤트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 옐리치의 시즌 24호 홈런으로 밀워키는 2-1 한 점 차 추격에 나섰다.

7회에 밀워키가 동점을 만들었다. 1사 1, 2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선 벤 가멜이 바뀐 투수 리처드 로드리게스를 공략해 좌전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후 8회 올라온 프란시스코 리리아노를 상대로는 마이크 무스타커스가 역전 투런을 날려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진 무사 1, 3루 기회에서 올란도 아르시아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밀워키가 점수를 5-2까지 벌렸다.

9회에는 밀워키 마무리 투수 조쉬 헤이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시즌 16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이날 32일 만에 선발 출장한 강정호는 첫 타석 홈런을 날렸지만 이어진 타석에서는 삼진, 3루수 땅볼, 삼진으로 침묵했다.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7가 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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