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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게임노트] ‘홍건희 호투+김선빈 맹활약’ KIA, SK에 위닝시리즈

작성일: 2019.06.20 21:1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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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이닝 2실점 호투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놓은 홍건희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KIA가 선두 SK에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KIA는 2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선발 홍건희의 호투와 초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타선을 묶어 8-5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KIA(30승42패1무)는 한 차례 고비를 넘겼다. 반면 SK(48승25패1무)는 2위 두산의 추격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IA 선발 홍건희는 6회 1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펼치는 등 맹활약한 끝에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불펜 난조로 승리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선빈이 8회 결승타를 비롯해 3안타 3타점을 기록해 맹활약했고 최형우도 2타점을 보태며 타선을 이끌었다. 

SK는 대체 선발로 나선 이승진이 2회도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고 타선도 홍건희에게 꽁꽁 묶이며 힘을 쓰지 못했다. 정의윤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KIA가 2회 이승진의 제구 불안을 놓치지 않고 선취점을 뽑았다. KIA는 2회 최형우 이창진 류승현이 연속 볼넷을 기록하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선빈이 바뀐 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우중간 적시타를 쳐 1점을 얻었고 이어 한승택의 병살타 때 3루 주자 이창진이 홈을 밟았다.

3회에는 1사 후 김주찬의 볼넷, 그리고 2사 후 나온 최형우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4회에는 1사 2루에서 김선빈이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고, 5회에는 1사 1,3루에서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5-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SK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6회 1사 후 나온 나주환의 안타로 겨우 퍼펙트 굴욕에서 벗어난 SK는 7회 선두 한동민의 안타에 이어 1사 후 정의윤이 좌월 2점 홈런(시즌 7호)을 기록하며 0의 침묵에서 벗어났다. 

8회에는 나주환 안상현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추격 기회를 잡았다. 2사 후 최정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는 정의윤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3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단번에 동점을 만들었다. 중견수 이창진이 미끄러진 사이 1루 주자 최정까지 홈을 밟았다. 

하지만 KIA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8회 반격에서 쐐기를 박았다. 1사 후 최형우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2사 후 안치홍이 볼넷을 얻어 득점권에 갔다. 여기서 김선빈이 우전 적시타를 쳐 결승점을 뽑았고, 이어 김택형의 연이은 폭투로 2점을 더 보탰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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