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 이겨 낸 강한 '엄마'…UFC 3연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여성 플라이급 랭킹 10위 안드레아 리(30, 미국)는 옥타곤에서 2연승, 종합격투기에서 6연승을 쌓고 있는 '강한' 여성.
5년 전 코치였던 도니 애런과 결혼해 자식 한 명을 두고 있는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러나 집에서 생활은 어렵다. 리는 남편이자 코치인 도니 애런에게 가정 폭력을 당했다. 경찰 리포트에 따르면 리는 수 차례 도니와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담배 꽁초로 화상을 입었고 목을 졸리기도 했다.
리의 남편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지 9개월 만인 지난달 체포됐고 현재 수감됐다. 리는 사생활 보호를 요청했다.
어려운 상황 속에 리는 종합격투기를 그만두지 않았다. 체육관을 바꿨고 다시 옥타곤에 올랐다.
23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본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에서 여성 플라이급 랭킹 11위 몬타나 데라로사(24, 미국)를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으로 꺾었다.
리는 UFC에서 3연승, 통산 7연승을 이어 갔다.
리는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성공한다"며 "정상에 오를 때까지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는 정찬성과 헤나토 모이카노의 페더급 경기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정찬성이 이 경기에서 이긴다면 타이틀전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찬성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54는 현재 스포티비온과 스포티비나우가 생중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여성이 모든 걸 이끌어야" UFC 타이틀 도전자 소신에…"난 남자가 이끄는 게 좋다" 여성 챔피언 반박
2026-08-14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