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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한선태 데뷔, LG 아닌 SK서도 가능했다?

작성일: 2019.06.25 17:39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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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한선태가 25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비 선수 출신 최초로 1군 데뷔를 앞둔 투수 한선태가 LG가 아닌 SK 유니폼을 입고 뛸 수도 있었다.

SK 고위 관계자는 25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지난해 드래프트 회의에서 우리도 한선태에게 관심이 있었다. 해외파 트라이아웃에서 그만큼 인상적인 공을 던졌다. 10라운드쯤에 승부를 걸 수 있는 타이밍이 오면 한선태를 선택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런데 LG가 앞에서 한선태를 선택하며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고 화제는 단연 한선태였다. 비 선수 출신으로 드래프트에 뽑힌 것만으로도 뉴스가 될 수 있는 선수가 1군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됐기 때문이다.

한선태가 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SK가 동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이야기는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한 대목이라 할 수 있다.

LG뿐 아니라 복수의 구단에서 한선태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한선태는 프로의 시선에서도 분명 가능성이 있는 재목이었다. 남은 것은 이제 자신이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느냐다.

류중일 LG 감독은 "한선태가 1군 등판 없이 다시 2군으로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1군에서 쓰려고 불러올렸다. 편한 상황에서 등판시키겠다. 어떻게 던질지 나도 궁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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