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톡] 김태형 감독 "방망이 계속 안 터지면? 속 썩는 거죠"
작성일: 2019.06.25 17:4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25일 포항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타선 침체를 이야기했다. 두산은 지난 6경기 0.231로 주간 팀 타율 최하위에 그쳤다. 팀 OPS 역시 0.630으로 최하위였다.
SK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치른 주말 3연전에서 방망이가 유독 더 무거웠다. 팀 타율 0.143(91타수 13안타)로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할대 타율을 기록했다. SK가 3경기에서 홈런 6개를 터트리며 20점을 뽑는 동안 두산은 3점을 뺏는 데 그쳤다. 박건우와 최주환, 오재일이 타점 하나씩 기록했다. 장타는 2루타 3개가 전부였다.
김 감독은 "타선이 전반적으로 처져 있다. 김재환도 꾸준히 치고 있는데 장타력이 아직 살아나지 않고 있다. 그래도 좋아지면 치고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을 때 고민을 물으니 "계속 안 터지면 속 써는 거죠"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어 "안 맞으면 다들 더 열심히 한다. 지난해 타율이나 홈런 수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서 치면 조급해지고 밸런스도 무너진다. 오늘 상대하는 투수만 생각하고 쳐야 하는데 선수들은 그게 쉽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두산은 타격 컨디션을 고려해 정수빈 대신 백동훈을 중견수로 내보낸다. 2루수는 오재원이 나가고 최주환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허경민(3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오재원(2루수)-백동훈(중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2년 연속 10승에 도전하는 이영하(9승 1패)다.
스포티비뉴스=포항,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