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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김하성 결승포' 키움, KIA에 패배 설욕

작성일: 2019.06.27 21:1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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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내야수 김하성 ⓒ키움 히어로즈
▲ 키움 내야수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키움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7회 김하성의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8-2로 이겼다. 키움은 전날(26일) 6-13 패배를 되갚고 시리즈 우세를 수확했다. KIA는 시리즈 열세를 기록했다.

1회 KIA가 선취점을 올렸다. 1사 1루에서 프레스턴 터커가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쳤다. 키움도 1회말 1사 후 김하성의 안타와 도루, 이정후의 1타점 적시타로 1-1을 만들었다. 박병호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된 뒤 장영석의 1타점 땅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양팀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공격 소강상태를 보였다. 1점차 접전은 KIA가 깼다. 6회 2사 후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터커가 폭투로 2루를 밟았다. 최형우가 2사 2루에서 1타점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키움은 7회 1사 후 박동원의 볼넷, 김혜성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김규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하성이 바뀐 투수 박준표를 상대로 좌월 스리런을 날려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8회에는 박병호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장영석의 안타와 대주자 박정음의 도루 후 송성문의 1타점 3루타, 박동원의 1타점 2루타가 잇달아 터져 점수차가 벌어졌다. 키움은 9회 오주원을 올려 완승을 마무리했다.

양팀 선발은 나란히 승패와 인연이 없었다. 키움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KIA 선발 제이콥 터너는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4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5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김하성이 결승홈런 포함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 박병호, 송성문도 각각 2안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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