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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2번째 그라운드홈런…정진호 "죽을 힘 다해 뛰었다"

작성일: 2019.06.27 21:4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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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정진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포항,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진호가 생애 2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정진호는 2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하며 9-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진호는 3-0으로 앞선 6회초 2사에서 우익수 앞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우익수 구자욱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공을 뒤로 빠뜨렸고, 그사이 홈까지 전력질주해 득점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2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정진호는 지난해 5월 1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번째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2번째이고 KBO리그 통산 86호다. 

정진호는 경기 뒤 "지난해에 이어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쳐 기쁘다. 2스트라이크에서 넓게 보고 쳤는데 운이 좋았다. 3루까지 갈 생각을 했는데, 김민재 코치님을 보자마자 홈가지 죽을 힘을 다해 뛰었다. 앞으로도 팀이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포항,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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