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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두산, 롯데전 '9연승'…유희관 4승+정수빈 호수비

작성일: 2019.06.28 21:0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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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전준우에게 정수빈은 '악마'와 같았다. 1회와 5회 전준우의 안타성 타구를 모두 몸을 날려 낚아챘다.

두산은 롯데에 매우 강하다. 올 시즌 5번 만나 모두 이겼다. 지난 시즌 성적을 더하면 8연승 중이다.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두산은 3-2 승리로 올 시즌 6전 전승, 상대 전적 9연승을 이어 갔다.

두산은 2연승으로 SK에 이어 리그 두 번째로 50승(31패)에 도달했다. 잠실 홈 경기에선 지난 16일 LG전을 시작으로 5연승이다.

선발 유희관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희관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 9일 잠실 키움전 이후 3연패를 끊고 올 시즌 4번째 승리(7패)를 손에 넣었다.

유희관에 이어 두 번째 투수 김승회가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고 이형범이 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타석에선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박건우가 4타수 2안타 2득점, 9번 타자 3루수로 나선 허경민이 3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 박건우 ⓒ곽혜미 기자

두산과 롯데는 경기 초반 1점씩 주고받았다. 롯데가 2회 강로한의 1타점 3루타로 먼저 점수를 냈다. 두산은 3회 강로한의 땅볼 실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동점을 만들자마자 앞서갔다. 4회 박건우와 최주환의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든 뒤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2-1을 만들었다.

6회 박건우와 김재환의 연속 안타에 이어 최주환의 희생플라이로 간단하게 추가점을 올렸다.

롯데 선발 브록 다익손은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올 시즌 3승 3패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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