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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환호, “류현진, 아레나도 정복 힘들었다”

작성일: 2019.06.29 14:3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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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 포함 2안타를 때린 놀란 아레나도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천적 관계가 이어졌다. 놀란 아레나도(28·콜로라도)가 류현진(32·LA 다저스) 격파에 앞장을 서며 다저스전 12연패를 끊었다. 

콜로라도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13-9로 이겼다. 경기 초반부터 어지러운 난타전을 벌였지만, 5회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몰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 경기 막판 다저스의 추격을 뿌리친 콜로라도는 다저스전 12연패에서 벗어나며 자존심을 살렸다. 

아레나도가 중심에 있었다. 이날 선발 4번 3루수로 출전한 아레나도는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는 등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4개의 안타 중 3개가 장타였을 정도로 발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특히 1회 2점 홈런이 중요했다. 1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3점을 허용한 콜로라도가 기운을 차릴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류현진 공략을 고무적으로 바라봤다. MLB.com은 “콜로라도는 경기 전까지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 중이었던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과 마주쳤다. 그리고 그를 상대로 홈런 세 방을 포함해 9개의 안타를 쳤고, 4이닝 넘는 시간에서 7점을 기록했다”고 승인을 뽑았다.

아레나도의 활약도 칭찬했다. MLB.com은 “아레나도는 류현진이 정복하기 힘든 상대였다. 1회 2점 홈런을 쳤고 2개의 2루타를 기록했다”면서 “류현진을 상대로 한 타율은 0.609(23타수 14안타)까지 향상됐다. 류현진은 발라이카와 달에게도 홈런을 맞았다”고 경기 내용을 짚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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