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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7SV… 예이츠, 역대 18번째 전반기 30SV 예약

작성일: 2019.06.29 16:2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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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구원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커비 예이츠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샌디에이고 마무리 커비 예이츠(32)가 시즌 2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반기 내 30세이브 돌파가 확실시된다.

예이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센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8회 등판,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하고 팀 3-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7번째 세이브가 올라갔다. 

3-1로 앞선 8회 2사 1,2루 위기에 몰리자 샌디에이고는 예이츠 카드를 꺼내들었다. 예이츠는 기대에 부응했다. 2사 1,2루에서 웡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불을 껐다. 9회도 편안했다. 카펜터를 중견수 뜬공, 에드먼을 좌익수 뜬공, 골드슈미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자기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예이츠는 이날까지 시즌 34경기에서 34⅓이닝을 던지며 27세이브, 평균자책점 1.31을 기록하고 있다. 28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27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피안타율은 0.175, 이닝당출루허용수는 0.87로 빼어나다. 

예이츠는 2위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23세이브)와 격차를 4개로 벌렸다. 아직 전반기 일정이 많이 남아있어 30세이브 달성은 무난한 양상이다. 

역대 전반기 최다 세이브 기록은 2008년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당시 LA 에인절스)가 가지고 있다. 당시 로드리게스는 전반기에만 41경기에 등판해 무려 38세이브를 거뒀다. 지난해 에드윈 디아스(시애틀)가 36세이브로 2위다. 디아스는 지난해 57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왕에 올랐다.

그 외 전반기까지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MLB 역사상 총 17번 있었다. 예이츠가 18번째 입성자가 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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