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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7K 2실점' 김광현, 6시즌 연속 10승 눈앞

작성일: 2019.06.30 19:4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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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SK 와이번스 왼손투수 김광현이 시즌 10승 요건을 갖췄다.

김광현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이 8-2로 크게 앞서 있는 상황. 리드만 빼앗기지 않으면 김광현은 시즌 10승(2패)을 챙기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안게 된다.

김광현은 팀 타선 도움으로 2-0으로 앞선 상황에 1회말을 맞이할 수 있었다. 김고아현은 선두 타자 김상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도루를 내줬다. 구자욱을 삼진으로 묶었으나 1사 2루에 김헌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2-1로 앞선 2회 김광현은 다시 실점 위기를 맞았다. 1사에 이학주에게 볼넷, 김동엽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가 됐다. 그러나 박해민 기습 번트 타구를 김광현이 스스로 잡아 3루 주자 이학주를 3루와 홈 사이에서 잡았다. 김광현은 2사 1, 2루에서 김도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물리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3회 김광현은 선두 타자 김상수에게 볼넷과 도루를 줬지만, 구자욱 김헌곤, 다린 러프를 범타로 돌려세워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4회초 팀 타선이 1점을 보탰다. 3-1에서 김광현은 4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5회초 SK 타선이 5득점에 성공하며 김광현을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광현은 5회말 김상수 구자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오버런한 구자욱을 송구 연계로 1루에서 잡았고 2사 3루에 김헌곤을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돌려세웠다.

김광현은 6회말 흔들렸다. 8-1로 앞선 1사 주자 없을 때 이원석에게 좌중월 1점 홈런을 맞았다. 이학주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김동엽 박해민에게 연거푸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2사 1, 2루에 삼성은 포수 김도환을 빼고 대타 최영진을 기용했다. 최영진을 만난 김광현은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추가 실점은 막고 이날 투구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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