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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쳐' 허성태 "범죄자→경찰, 쫓기다 쫓으니 신선한 느낌"

작성일: 2019.07.02 14:42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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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태가 2일 오후 열린 OCN '왓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허성태가 범죄자 캐릭터에서 벗어나 경찰 역을 맡게 된 감격을 전했다. 

허성태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OCN 토일드라마 '왓쳐'(극본 한상운, 연출 안길호) 제작발표회에서 "늘 쫓기다가 쫓으니 신선한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범죄도시', '꾼', 드라마 '이몽', '친애하는 판사님' 등을 통해 악역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허성태는 '왓쳐'에서 경찰 캐릭터로 180도 변신한다. 극 중에서 허성태는 비리수사팀과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우는 광역수사대 반장 장해룡 역을 맡는다. 

허성태는 "항상 구치소, 감옥 안에만 있고 쫓기는 역할이었는데, 반대 역할을 하니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악역이라고 소개가 되고 있는데, 각자 시각에 따라서 달라 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이때까지 다른 악역들은 결론이나 색을 정하고 가거나, 알고 가는 역할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감독님이 저한테 이야기를 속시원히 안 해주신다. 감독님 디렉션에 많이 의지해서 연기하고 있다"며 "결론을 일부러 정해두지 않고 연기하는 것도 있다.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왓쳐'는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으로 치밀한 연출의 힘을 인정받은 안길호 감독이 연출하고, 국내 최초 미국 드라마 리메이크작으로 성공한 '굿와이프'를 쓴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는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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