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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철벽 수비' 아일랜드, 21년 만에 '전차 군단' 멈춰 세웠다

작성일: 2015.10.09 05:51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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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아일랜드가 21년 만에 독일에 승리를 거두고 2016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 갔다.

아일랜드는 9일(이하 한국 시간) 아일랜드 더블린 아비바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6 D조 9차전 독일과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쉐인 롱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더한 아일랜드는 승점 18로 조 3위를 유지했다.

아일랜드는 유효 슛에서 2-8로 뒤지면서 90분 동안 주도권을 내줬다. 하지만 한 번의 간결한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후반 25분 골키퍼 대런 란돌프의 롱패스가 독일 수비진의 뒤로 넘어갔고, 공간을 파고든 롱이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성공했다.

1-0으로 앞서 간 아일랜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수비수들의 몸을 던지는 수비로 독일의 일방적인 공격을 극복했다. 5승 2무 1패의 아일랜드는 같은 시간 스코틀랜드와 2-2로 비긴 폴란드와 승점 타이를 기록했다. 골득실에서 8골이 모자라 3위를 지켰지만 12일 10차전 원정 경기에서 폴란드에 승리하면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아일랜드는 1994년 5월 28일 A매치 원정 경기 2-0 승리 이후 21년 만에 독일을 이기는 기쁨을 누렸다. 

[영상] 독일 vs 아일랜드 하이라이트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아일랜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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