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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대전코레일 FA컵 돌풍, 울산-서울E 이어 강원까지 2-0 제압…4강 올라

작성일: 2019.07.03 21:03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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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원(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천금 같은 결승 골.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대전, 유현태 기자] 대전코레일의 돌풍이 계속된다.

대전코레일는 3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EB하나은행 FA컵 6라운드(8강)에서 강원FC를 2-0으로 잡았다. 대전코레일은 울산 현대를 4라운드(32강)에서, 서울이랜드를 5라운드(16강)에서 꺾은 뒤 강원까지 꺾으며 7라운드(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다.

두 팀의 탐색전은 팽팽했다. 전반 26분 이관표의 강력한 슛으로 대전코레일이 포문을 열었다. 

강원은 1분 뒤 조지훈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반격했다. 골키퍼 임형근이 깜짝 놀라 쳐냈다. 골 라인을 넘을 뻔했지만 재빨리 잡았다. 전반 29분 키요모토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빌비야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정확하지 않았다. 전반 32분 김현욱의 중거리 슛도 부정확했다.

대전코레일도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강원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1분 스로인 상황에서 김정주가 뒷발로 공을 빼주자 이경민-조석재로 연결되면서 좋은 찬스가 왔다. 조석재의 마무리가 부정확했다. 전반 41분에도 조석재는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강원을 위협했다.

후반에도 두 팀의 대결은 팽팽했다. 후반 초반 대전코레일이 연이어 기회를 만들었다. 조석재가 후반 3분 오른발 감아차기로 강원의 골문 구석을 노렸다. 살짝 골문을 빗겨나갔다. 후반 15분 대전 코레일이 결정적 찬스를 놓쳤다. 왼쪽 측면에서 깔려온 크로스를 이경민이 쇄도하며 골대 안쪽으로 강력히 때려넣었지만 윤석영이 몸을 던져 막았다. 

강원의 반격도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다. 후반 13분 서명원이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파고들어 슛을 시도했다. 각도가 없어 골대를 벗어나 측면으로 크게 벗어났다. 후반 18분 이재익의 중거리 슛도 골대를 넘겼다. 후반 20분 윤석영의 땅볼 크로스에 빌비야가 쇄도하면서 혼전이 벌어졌다. 박창준의 슛까지 연결됐지만 수비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윤석영의 슛은 골대를 때렸다.

대전코레일이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23분 김정주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에 교체 투입된 이근원이 쇄도하면서 골문 구석으로 돌려놨다.

강원이 끈질기게 추격에 나섰다. 후반 31분 윤석영의 패스를 받아 빌비야가 날카로운 슛을 시도했지만 여인혁의 몸을 던진 수비에 걸렸다. 후반 33분 코너킥에서 이재익의 헤딩 슛은 임형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37분 오범석의 전진 패스를 받아 김지현이 과감한 터닝 슛을 시도했지만 임형근의 재빠른 반응에 막혔다. 후반 39분 박창준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강원의 공격이 쉽사리 풀리지 않자 대전코레일도 단단하게 버텼다. 강원의 파상공세를 견딘 대전코레일은 후반 추가 시간 이관표가 역습 기회를 살려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스포티비뉴스=대전,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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