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리탕이 공식적인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에데르 밀리탕을 품었다. 

레알은 1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밀리탕 입단을 발표했다. 밀리탕은 메디컬 테스트 이후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과 ‘옷피셜’을 찍었다. 지난 3월 발표에 따르면 밀리탕은 레알과 2025년 6월까지 6년 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에 새로운 갈락티코를 꿈꾼다. 첼시에서 에덴 아자르를 데려와 화력을 보강했다. 밀리탕은 지난 3월에 FC포르투와 합의했지만, 7월에 레알에 입단하며 공식적인 선수가 됐다.

밀리탕을 향한 기대는 크다. 레알은 팀 내 수비수 최다 이적료를 밀리탕에게 투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포르투에 밀리탕 바이아웃 5000만 유로(약 642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레알에 입단한 밀리탕은 “어린 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팀에 뛰고 싶었다. 레알과 역사를 쓰고 싶다”라고 기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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