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5전 무승 다익손, 양상문 감독 "미안하죠"
작성일: 2019.07.12 19:2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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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2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브룩 다익손을 이야기했다. 다익손은 11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롯데 0-4 패).
다익손이 SK 와이번스에서 방출되고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지 한 달 정도 됐다. 지난달 13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시작으로 5경기에서 2패, 29이닝,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는 2차례 기록했다.
양 감독은 "새로운 팀에 와서 적응을 잘하고 있어서 다행스럽긴 하다. 기록이 쌓여야 재미가 있을 텐데, 승리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타자들이 쳐줬으면 좋았을 텐데, SK전(지난 4일, 5이닝 2실점)에서 잘 던지고 승을 챙길 수 있는 상황에서 역전이 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승리가 없는 와중에 자기 공을 잘 던져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양 감독은 "볼넷이 많이 줄었고, 내용이 괜찮다. 안 줘야 할 점수를 1, 2점씩 주는 게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잘하고 있다고 본다"고 힘을 실어줬다.
12일 경기는 타선이 조금 더 터지길 기대한다.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등판하는 만큼 롯데로서는 꼭 잡아야 하는 경기다.
롯데는 민병헌(중견수)-강로한(유격수)-제이콥 윌슨(3루수)-전준우(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오윤석(2루수)-나종덕(포수)-전병우(1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양 감독은 "잘 쳐주면 좋겠어서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이)대호가 지금 6번으로 빠져 있지만, 회복해서 자기 자리에 오는 게 가장 좋다. 오늘(12일)은 타선이 터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이야기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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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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