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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현장노트] 패장 로버츠 "마에다, 날카롭지 못한 투구 내용이었다"

작성일: 2019.07.24 16:27 양지웅 통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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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겐타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패전투수가 된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LA 다저스의 9회말 끝내기 역전승은 없었다. 

다저스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이절스와 인터리그 경기에서 4-5로 패했다. 지난달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2번 모두 3-5로 패했던 다저스는 올 시즌 에인절스와 3번째 대결에게서 1점차로 패했다. 3-5로 뒤지고 있던 다저스는 9회말 맥스 먼시의 희생플라이로 4-5로 따라붙은 후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키케 에르난데스가 우전안타를 쳤다. 

하지만 2루에 있던 코디 벨린저는 3루를 돌아 주루코치의 신호를 보며 홈으로 달리다 우익수 콜 칼훈의 정확한 송구에 걸려 홈에서 태그아웃돼 경기가 끝났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벨린저를 홈에서 정확한 송구로 아웃시킨 상대 우익수 칼훈을 높게 평가했다. 칼훈이 이날 7회초 결승타가 된 솔로홈런도 쳤다. 

▲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4일(한국시간) 경기 후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2아웃에서 칼훈의 송구의 정확성과 어깨 힘이 대단했다. 2회말 먼시를 홈에서 아웃시킨 트라웃의 송구도 뛰어났다. 경기의 흐름이 바뀌는 플레이였다. 우리도 끝까지 싸웠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졌다”고 말했다. 벨린저를 홈으로 뛰게 한 3루 주루 코치 디노 이벨의 결정에 대해서는 “디노는 이 분야에서 최고다. 나는 그의 결정을 믿는다”고 대답했다.  

패전투수가 된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에 대해서는 “오늘 리듬을 찾지 못했다. 슬라이더나 패스트볼 등 공이 좋은 것도 있었으나 볼넷과 사구 등을 내주며 날카롭지 못한 투구 내용을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마에다는 이날 4.1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았지만 4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7패(7승)째를 안았다.

마에다는 경기 후 “오늘 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아웃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원하는 대로 하지 못했다. 3회 이후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다. 지난번 애너하임에서 던질 때보다 조금 나아졌지만 부족했다”고 말했다. 오늘 대타로 나온 오타니 쇼헤이에게 1타점 안타를 맞은 것에 대해서는 “오타니가 나오기 전에 타자들을 볼넷과 사구로 내보냈다”며 오타니에게 맞은 안타보다 볼넷과 사구를 허용한 것을 오히려 더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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