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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전승' 잉글랜드, 독일-스페인-프랑스와 어깨 나란히

작성일: 2015.10.13 06:26 이남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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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잉글랜드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잉글랜드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 LFF 경기장에서 열린 2016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이하 유로 2016) E조 10차전 리투아니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승점 3을 더한 잉글랜드는 10승(승점 30)으로 유로 2016 예선을 마무리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9분 미드필더 로스 바클리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 냈다. 35분에는 해리 케인의 강력한 오른발 슛이 리투아니아 골키퍼 기에드리우스 아르라우스키스의 몸에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잉글랜드는 후반 17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의 쐐기 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지난달 6일 산 마리노전 6-0 대승으로 2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9일 에스토니아와 홈경기 2-0 승리에 이어 리투아니아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승점 3을 따냈다. 잉글랜드가 유로 2016 참가팀으로 유일하게 예전 전승의 기록을 작성했다.

유로 역사 상 예선에서 전승을 기록한 나라(또는 협회)는 다섯이다. 프랑스, 스페인, 독일, 체코 그리고 잉글랜드다. 프랑스는 1992년(8경기 20득점 6실점), 2004년(8경기 29득점 2실점) 대회에서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체코는 '황금 세대' 시절인 2000년 대회 예선에서 10경기 26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2012년 대회 '우승 후보'였던 스페인과 독일도 예선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독일은 10경기에서 34득점 7실점, 스페인은 8경기에서 28득점 5실점을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2016년 대회 예선을 31득점 3실점으로 통과했다. 다섯 나라에 뒤지지 않는 성적이다.

[사진] 잉글랜드 ⓒ Gettyimages

[영상] 리투아니아-잉글랜드 하이라이트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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