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날벼락 맞은 뉴캐슬...GK 크룰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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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 위기에 몰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A매치 날벼락'을 맞았다. 주전 골키퍼 팀 크룰이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뉴캐슬은 12일(이하 한국 시간)구단 홈페이지에 "크룰은 20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잔여 경기에 뛸 수 없다. 11일 카자흐스탄전에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크룰은 연고지 타인사이드로 돌아와 치료와 재활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크룰은 UEFA 2016 유럽선수권대회(유로 2016) A조 9차전 카자흐스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후반 36분 착지 동작 이후 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제로엔 주트 골키퍼와 교체됐다.
크룰의 부상 소식은 소속팀 뉴캐슬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크룰의 빈자리를 14일 체코와 A조 10차전 홈경기에서 주트(PSV 에인트호벤)로 메울 수 있다. 하지만 뉴캐슬은 크룰을 대신할 마땅한 선수가 없다.
뉴캐슬은 후보 골키퍼 칼 대로우가 발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세 번째 골키퍼인 로버트 엘리엇은 2015-16시즌 단 한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뉴캐슬은 4부 리그(풋볼 리그 2) 크롤리 타운으로 임대된 18살의 프레디 우드먼 골키퍼를 급히 복귀시켰다.
2009-10시즌 이후 뉴캐슬에서 184경기를 뛴 크룰은 팀의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중요한 몫을 했다. 하지만 2015-16시즌 뉴캐슬은 3무 5패(승점 3)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크룰도 수 많은 선방에도 8경기에서 17골을 허용했다.
한편 크룰은 "검사 결과가 나온 이후 큰 공포를 느꼈다. 이제 그라운드로 돌아가기 위해 재활에 매진한다. 소속팀 뉴캐슬에 힘을 보탤 수 없지만 팀은 곧 상위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뉴캐슬은 19일 밤 12시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사진] 부상한 팀 크룰 ⓒ Gettyimages
[영상] 카자흐스탄-네덜란드 하이라이트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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