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하다!" 라이벌전 망친 다나카에 NY 언론 '집중포화'
작성일: 2019.07.27 13: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12실점으로 지역 언론의 뭇매를 맞았다.
다나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선발등판해 3⅓이닝 12피안타(2홈런) 4탈삼진 3볼넷 12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3-19로 완패했다.
최근 양키스 선발진이 부진한 가운데 다나카가 기름을 부은 꼴이었다. 다나카는 1회에만 7실점을 하며 일찌감치 경기를 보스턴에 넘겨줬다. 다나카의 공을 보며 타격감이 살아난 보스턴 타자들은 19득점으로 양키스를 무너뜨렸다.
'최고의 라이벌' 보스턴전에서 완패한 뉴욕 언론은 분노를 고스란히 다나카에게 터뜨렸다. '뉴욕 타임스'는 경기 후 "다나카의 추한(ugly) 보스턴전 등판이 양키스 선발진에 비상등을 켰다. 19점은 보스턴이 양키스전에서 가장 많이 낸 점수"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뉴스'는 "다나카는 1923년 7월 14일 칼 메이스가 12자책점을 기록한 이후 양키스 투수로서 보스턴전에서 가장 많은 자책점을 허용했다"고 팩트를 꼬집었다(12실점은 1939년 레드 러핑이 기록했다). '뉴욕 포스트'도 "다나카가 터뜨린 포화 속에서 양키스가 보스턴에 모욕을 당했다"고 분노했다.
'MLB.com'은 그나마 "1회부터 점수가 너무 일방적으로 기울면서 다나카는 3루쪽 더그아웃을 쳐다보지 않았다. 라이벌 대결에서 주말 불펜 부담을 덜기 위해 가능한 많은 이닝을 던져야 했고, 그것이 다나카가 4회에도 마운드 상에 있던 이유였다. 이 때문에 다나카는 거의 100년 만에 보스턴전에서 12실점한 양키스 투수가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