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준PO3] '홈런 2방' 넥센, 두산 꺾고 '기사회생'

작성일: 2015.10.13 21:37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목동, 홍지수 기자] 벼랑 끝에 몰렸던 넥센 히어로즈가 살아났다. 승부를 준플레이오프 4차전으로 끌고 갔다.

넥센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준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3차전에서 5-2로 이겼다. 

두 팀 '에이스'가 출동한 3차전에서 넥센은 벼랑 끝 승부를 벌였다. 더는 물러설 곳 없던 넥센은 밴헤켄의 호투와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맞섰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쳤다. 1회말 선두 타자 고종욱이 중견수 쪽 안타를 날렸다. 이후 고종욱이 도루에 실패했지만 서건창과 윤석민이 연달아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박병호와 유한준이 잇따라 범타로 물러났다.

선취점은 3회에 뽑았다. 두산 선발 유희관의 '천적' 서건창이 해결사 노릇을 했다.  1사 후 서건창은 유희관의 6구째 시속 130km짜리 빠른 공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넥센은 4회에 홈런포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유희관의 3구째 시속 117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넥센은 홈런 두 방으로 2-0으로 앞서 갔다.

넥센의 기세는 5회에도 이어졌다. 선두 타자 박병호가 좌전 안타를 날렸다. 유희관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린 넥센은 바뀐 투수 노경은의 폭투와 유한준의 좌익수 쪽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민성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3-0이 됐다.

7회에는 2사 후 박병호가 볼넷으로 1루를 밟으며 추가 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후 유한준과 김민성의 연속 2루타가 터지며 단숨에 스코어를 5-0으로 만들었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6회까지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두산 불펜진을 두들겼다.

타선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는 동안 선발로 나선 밴헤켄은 7회까지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고 호투했다. 8회 로메로와 정수빈에게 적시타를 맞고 2실점했다. 그러나 승리를 매조짓는 데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사진1] 밴헤켄 ⓒ 스포티비뉴스 목동, 한희재 기자

[사진2] 서건창 ⓒ 스포티비뉴스 목동,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