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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랭코프 D-데이, 최상의 시나리오 가능할까

작성일: 2019.08.01 17:4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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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후랭코프가 잘 던져서 끝까지 가주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31)가 D-데이를 맞이했다. 후랭코프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후랭코프의 시즌 운명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후랭코프는 지난 5월 어깨 이두건염으로 40일 동안 재활을 하고 돌아왔으나 예전만큼의 공을 던지지 못했다. 복귀 후 3경기에서 3패, 9⅔이닝, 평균자책점 13.03에 그쳤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후랭코프에게 이대로 상황이 악화되면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전달했고, 후랭코프는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올스타 브레이크 동안에는 어깨 통증 완화 주사 치료를 받았다. 비로 2군 경기 등판은 무산됐지만, 불펜 투구와 라이브 피칭으로 몸 상태를 점검하면서 철저히 준비했다. 

구단은 후랭코프가 반등의 여지를 보여주며 시즌 끝까지 함께하는 시나리오를 기대하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솔직히 지금 메이저리그도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투수를 구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괜찮은 선수는 40인 로스터에 들어가 있어서 쉽지가 않다. 후랭코프가 등판해서 잘 던져주는 게 지금으로서는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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