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게임노트] '이형범 6승' 두산, NC에 연장 11회 3-2 역전승
작성일: 2019.08.01 22:5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두산은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와 시즌 12차전에서 연장 11회 상대 폭투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다. 3위 두산은 60승(41패) 고지를 밟았고, 5위 NC는 49승50패1무로 다시 5할 승률이 깨졌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3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간 가운데 불펜이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권혁(1이닝)-김승회(2⅓이닝)-배영수(⅓이닝)-이형범(2⅔이닝)-박치국(⅓이닝)-함덕주(⅔이닝)가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이형범은 지난 4월 23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00일 만에 시즌 6승째를 챙겼다.
선취점을 내주면서 끌려가는 흐름이었다. 후랭코프가 3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박석민에게 좌익수 앞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0-2가 됐다.
7이닝 동안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에게 꽁꽁 묶여 있던 타선이 8회초 불펜을 공략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1사에서 최주환이 김건태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뺏고, 1사 1루에서는 오재일이 강윤구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뺏어 1사 1, 3루가 됐다. NC는 아웃 카운트 5개가 나온 상황에서 원종현을 올렸다.
1사 1, 3루 김재환 타석 때 오재일의 대주자로 투입된 류지혁이 2루를 훔치면서 원종현을 압박했다. 김재환은 우익수 앞 적시타로 2-1 추격을 알렸고, 1사 1, 3루에서는 페르난데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균형을 맞췄다.
연장 10회말 끝내기 패배 위기를 막았다. 이형범이 1사 2루에서 이명기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을 때 2루 주자 김성욱이 홈으로 쇄도했다. 우익수-1루수-포수로 빠르게 중계 플레이를 이어 간 두산은 홈에서 김성욱을 태그 아웃시키며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연장 11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을 얻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무사 1루에서는 페르난데스가 좌익선상 안타를 때렸고, 김재환의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 덕에 무사 2, 3루를 만들었다. NC 마운드는 김영규에서 임창민으로 바뀌었다.
무사 2, 3루에서 허경민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김재호가 자동고의4구로 걸어나가 만든 1사 만루 기회. 장승현 타석에서 임창민이 폭투를 저질러 3루 주자 김재환이 득점해 3-2로 승리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