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하메스 어떻게 처리하나…지지부진한 상황에 머리 아픈 지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아직도 선수단 정리가 진행 중이라 그렇다. 얼추 주전과 비주전의 얼개를 짜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머리가 아프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4일(한국시간) '레알 선수단이 포화 상태지만, 보강을 위해서는 기존 선수단의 이적 등 처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적 시장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자원은 역시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베일은 오는 8일 유럽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협상해서 내보내야 한다.
베일은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이 주급으로만 1백만 파운드(14억7천만 원)를 약속하는 등 계약 기간 3년으로 이적에 가까웠다. 그러나 장쑤는 이반 산티니를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영입했다.
알고 보니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일의 이적료가 낮다는 이유에서다. 지단 감독은 격분했고 베일에 대한 불편함만 더 커졌다.
다른 방법으로 베일의 이적을 풀어야 한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을 노리는 레알 입장에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원하는 것으로 보내줘야 한다. 하메스는 나폴리(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 이적설에 얽혀 있다.
공교롭게도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예상한 새 시즌 레알 경쟁 구도에서 하메스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4-4-2 전형을 기준으로 에덴 아자르-카림 벤제마 투톱에 이스코-토니 크로스-루카 모드리치-루카스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베일은 아자르의 대안으로 이름이 올라갔지만, 하메스는 없다. 미드필드에서도 크로스나 모드리치의 대안은 발데르데나 일본 축구 신성 구보 다케후사로 예상됐다. 측면도 이스코, 루카스의 경쟁자로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부상으로 빠진 마르코 아센시오다.
흥미로운 점은 레알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돌풍 주역이었던 아약스의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베이크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 이 경우 모드리치나 크로스의 이적 가능성도 열려 있다.
스포르트는 '포그바를 영입하지 못하면 판 더 베이크가 차순위 영입 후보다. 지단이 그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이 유일한 문제다'고 지적했다. 다른 포지션에서 영입, 이적을 정리하면 베일 문제도 정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