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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이강철 감독, "강백호 돌아오면 3번 우익수 고정"

작성일: 2019.08.04 16:1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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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외야수 강백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슬슬 강백호 복귀 플랜을 짜고 있다.

현재 kt 선수단과 동행하며 훈련하고 있는 강백호는 일주일 전 수비 훈련을 시작한 데 이어 3일 고척 원정부터는 타격 훈련도 하고 있다. 아직까지 손바닥이 완벽하게 아물지 않아 배트 밑동을 잡는 본인만의 타격 습관 대신 평소보다 긴 배트 손잡이를 잡아 훈련하고 있다.

이 감독은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강백호는 본인이 통증이 없다고 할 때 기용할 예정이다.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퓨처스리그에서 1~2경기 뛰고 올라오게 할 생각이다. 올라오면 예전과 똑같이 3번타자, 우익수로 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강백호가 올라오면 김민혁이 주전 좌익수로 나선다. 조용호가 체력 안배 차원에서 김민혁 대신 나가거나 중요한 상황에서 대타 임무를 맡을 것"이라고 외야 기용 계획을 밝혔다.

이날 타격 훈련을 마친 강백호는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괜찮은 편이다. 평소처럼 잡지 않고 긴 배트를 잡고 쳐도 감이 나쁘지 않다. 계속 따라다니면서 경기를 보니까 지루하다. 오랜만에 경기장에서 훈련하니까 재미있다"며 자신의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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