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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중원 보강 퍼즐 결정됐다 '포그바 미안, 판 더 베이크 환영'

작성일: 2019.08.04 17:5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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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 더 베이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영입할 미드필더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중원에서 힘을 보태줄 선수를 물색했다. 에덴 아자르, 루카 요비치, 로드리고 등이 합류한 공격과 에데르 밀리탕과 페를랑 멘디가 합류한 수비진은 어느 정도 보강을 마친 상황이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가장 원했던 선수는 폴 포그바로 알려졌다. 공격적으로 창의적이면서도 힘과 기술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형 미드필더. 포그바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며 공공연히 이적 의사를 밝혔기에 가능성은 커 보였다. 하지만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었다.

결국 레알이 결정을 내렸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가 4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알은 도니 판 더 베이크를 영입하면서 중원 보강을 마칠 계획이다. 마르카는 판 더 베이크가 웃고, 포그바는 울게 됐다고 표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포그바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판 더 베이크는 2018-19시즌 아약스의 유니폼을 입고 53경기에 나서 16골과 11도움을 올린 미드필더다. 아약스에선 주로 4-3-3 포메이션에서 공격적인 임무를 맡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와 8강 2차전, 토트넘과 4강 1차전에서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아약스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활동량이 많고 기술도 갖췄지만, 두샨 타디치가 폭넓게 움직이며 만든 공간으로 침투해 해결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접촉 역시 인정한 상황이다. 판 더 베이크는 4일 열린 비테세와 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아약스는 비테세와 2-2로 비겼다. 이 경기 이후 판 더 베이크는 "레알이 아약스와 접촉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더 말할 것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레알은 판 더 베이크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66억 원), 그리고 약간의 옵션을 더하는 것을 책정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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