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 연출 김근홍·심소연)에서는 평행세계에서 영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평행세계에서 깨어난 재상은 자신이 현재 검사이며 시온(임지연)의 남편이란 사실에 황당해했다. 자신이 아직 살아있는 서영주의 사건을 맡은 검사란 사실을 알게 된 재상은 이것이 꿈이라고 확신했다.
이재상은 현실세계에서는 신정애(서이숙)의 변호를 맡았지만 평행세계에서는 서영주의 살인을 사주한 신정애를 구속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하는 입장이었다.
아침부터 남편의 행동이 이상했던 시온은 재상을 걱정했고 재상은 "서영주 씨 반드시 살리고 말거라고. 내 심정 이해 못해. 피해자 못 구하면 날 용서 못 할거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신정애 벌 받게 할 거라고"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의 모습을 보던 시온은 "피해자 구하려고 헌신 다하는 모습, 참 훌륭한 법조인이다"라며 현실과는 180도 다르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재상을 바라봤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